“타인보다 우수하다고 해서 고귀한 것은 아니다.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고귀한 것이다.”

헤밍웨이가 남긴 이 명언은 올 뉴 투싼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올 뉴 투싼은 알을 깨고 나온 새처럼 당당하고 눈부십니다.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성능으로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할 올 뉴 투싼이 전하는 6가지 메시지.                                                              


올 뉴 투싼, 스스로를 이겨냄으로써 세. 상. 을. 가지다


올 뉴 투싼



BEST BALANCE

최적의 밸런스를 향한 최고의 욕심


1세대 투싼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평을 받았던 부분은 디자인이었습니다. 곡선을 많이 사용한 동글동글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에 소비자들은 열광했고, 이러한 투싼의 디자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3세대 투싼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개발자들은 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추구함은 물론 승차감과 조향감, 소음과 진동, 내구 및 안전 성능, 동력과 연비라는 기본 5대 성능을 탄탄히 다지며 전혀 새로운 차원의 SUV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세대 투싼은 1세대와 2세대를 향한 자기혁신 정신이 오롯이 반영된 차로,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를 최적으로 끌어올린 SUV로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깐깐하고 합리적인 국내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개발자들의 의지는 투싼에 적용되는 모든 성능 및 사양의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올 뉴 투싼을 일컫는 요소 중 그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개발자들의 욕심은 마침내 혁신이라는 결과물로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그 혜택은 온전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RISK MANAGEMENT

리스크 매니지먼트란 바로 이런 것


먼 여행을 떠나기 전 찬찬히 시간을 들여 여행지를 공부하고, 준비물을 꼼꼼히 챙긴 사람이 성공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듯이, 자동차 개발에서도 사전 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올 뉴 투싼의 선행 개발도 이미 수년 전부터 이뤄져 왔습니다. 자동차 양산 프로세스는 크게 시장조사와 타깃선정을 비롯한 선행기획 및 콘셉트 개발 단계와 양산 차량 엔지니어링 단계로 나누어집니다. 

이 같은 개발 단계에서 올 뉴 투싼은 실제 차량 설계 개발 이전의 선행기획 단계를 보다 강화한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개발 목표와 타깃 선정이 뚜렷하기 때문에 T-Car 때부터 보다 명확한 콘셉트와 목표 성능을 일정 수준 이상 달성한 차량으로 개발할 수 있었고, 이는 양산의 과정까지 큰 문제 없이 수월하게 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리스크에 대한 끝없는 시뮬레이션과 수시로 이어지는 부서 간 회의는 올 뉴 투싼의 개발 과정을 성공적인 여정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요소이기도 합니다.



INNOVATION

혁신의 시작은 경청


글로벌 차종인 올 뉴 투싼에 있어 세계 시장은 그 어느 곳 하나도 허투루 넘길 수 없는, 그야말로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는 곳입니다. 지난 십여년간 투싼이 판매되고 있는 지역 곳곳에서 수많은 고객이 투싼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으며, 이에 따라 새롭게 출시될 투싼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갔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유럽 시장은, 쟁쟁한 글로벌 메이커들과의 경쟁이 치열하고 고객들의 눈높이도 높아 그 중요성이 큽니다. 때문에 유럽 수출 물량의 대부분을 담당하게 될 체코 노소비치 공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모델의 개발 방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례적으로 상품기획 단계 중 현지 공장에서 제품안 설명회를 가지게 됐고, 담당 PM들은 현지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듣는 니즈는 PM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선사했으며, 이는 제품 개발의 뼈대가 되는 역할을 했습니다.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기획자들의 의도는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고, 그렇게 올 뉴 투싼은 모두의 바람을 담은 명차로 탄생했습니다.


소형 SUV



NEW BIBLE

새로운 바이블을 만들다


올 뉴 투싼의 장점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가격 경쟁력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소형 SUV 시장은 나날이 강세를 띠고 있는데, 이 같은 이유 중 하나로 합리적 소비자층의 확대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성능에 대한 만족은 물론 적정한 가격대로 가계 지출의 부담까지 줄이고 싶은 것이 소비자의 바람이기에 올 뉴 투싼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올 뉴 투싼을 기점으로 현대자동차 최초로 정립된 것이 바로 적정 재료비 프로세스입니다. 이는 초기 상품기획 시 차량의 사양과 타깃, 가격대라는 세 가지 기준점을 놓고, 경쟁 차종과 동등한 조건 하에서 개별 옵션을 수치화해 항목별로 점수를 매긴 후 가장 합리적인 선에서 재료비를 쓸 곳과 줄일 곳을 선별, 최종 개발비를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적정 재료비 프로세스를 적용함으로써 올 뉴 투싼은 보다 명확한 목표 설정이 가능해져, 전체적인 차량의 성능을 고루 높이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었습니다. 향후 이 같은 적정 재료비 프로세스는 현대자동차 내 다른 개발 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THE KEY TO SUCCESS

목표의 공유가 성공의 열쇠


좋은 차를 개발하기 위해 전제되어야 할 여러 가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서 간 협업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소비자가 투싼ix의 장점으로 꼽았던 디자인은 차세대 투싼에게 있어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부문입니다. 이에 외장디자인 파트는 설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스케치 단계부터 추구했던 대범하고 볼드한 느낌의 디자인을 양산차에도 적용시킬 수 있었습니다. NVH는 새로운 투싼이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이에 모든 부서에서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엔진 소음 등의 큰 소음뿐 아니라 도어의 윈도우와 테일게이트 등의 틈새로 새어 들어오는 소음에 이르기까지 소음과 진동을 줄여나가기 위한 섬세한 시도들이 적용됐고 이는 양산 후 모든 엔지니어들이 이구동성으로 올 뉴 투싼의 NVH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뿌듯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R&H 역시 관련 부서로부터 도움을 톡톡히 받았습니다. R&H 개발 담당자는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이라는 트레이드 오프 관계의 두 가지 사안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개발에 임하게 되었는데, 기존 차량보다 차체 강성이 강화된 플랫폼으로 R&H의 기본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됐습니다. 또한, 설계 부서는 차량의 지오메트리를 꼼꼼히 보강해 도움을 주었습니다. 풀플로어 언더커버 적용 등을 개발 적용한 공력 부문으로부터도 공력성능 개선에 이어 차량 흔들림 개선으로 인한 제2의 혜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서 간의 온전한 협업과 하모니로 탄생한 명차. 올 뉴 투싼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훈장입니다.



BRAND IDENTITY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지다


글로벌 시장의 주요 차종인 올 뉴 투싼은 현대자동차의 SUV 라인업과 양산 시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띄고 있습니다. 올 뉴 투싼은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한 차량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다 세련되고 과감한 방식으로 보여줘야 하는 임무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 뉴 투싼에는 고객이 멀리서 봐도 ‘저 차는 현대자동차’라는 확신이 드는 디자인, 차량에 탑승해 운전했을 때 ‘이것이 현대자동차의 매력’이라고 느낄 수 있는 성능, 차량 구입 시 ‘잘 샀다’는 만족감을 주는 합리성 등으로 점철된 브랜드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간직하되, 현대자동차라는 브랜드 안에서의 일관된 맥을 느낄 수 있는 SUV. 이는 이전 세대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능가한 차량으로 올 뉴 투싼이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SUV 시장


지금까지 올 뉴 투싼이 전해드리고 싶은 6가지 메시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올 뉴 투싼의 익스테리어 이야기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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