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드라이빙 클래스


여러분께서도 추억이 담긴 물건 하나쯤 있으시죠?

다른 사람에게는 그저 낡고 오래된 것이지만 나에게만큼은 추억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오랜 친구와 같은 물건들 말이죠.

‘Hyundai Driving Class 롱프렌드십 고객 신차 체험’ 행사는 이렇듯 차량은 오래되어 단종되었지만 차량과 계속 추억을 함께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오래된 친구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지난 9월 12일 토요일, 가평에 위치한 좋은 아침 연수원에서 마치 현대자동차 역사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1996년식 마르샤, 2000년식 다이너스티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근에 단종된 아반떼MD까지 약 40여종 115대의 단종차가 모여 행사장을 가득 메웠기 때문입니다. 


롱프렌드십

[단종된 싼타페, 그랜저들이 주차장에 가득한 모습]


단종차를 소유하고 계신 현대자동차의 고객 분들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네 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Hyundai Driving Clas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는데요.

드라이빙 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의 특색 있는 클래스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럼 각 클래스 별로 어떤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그 현장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신차 성능 체험 및 주차와 핸들링 디테일 스킬을 높일 수 있는 ‘드라이빙 클래스’


드라이빙 클래스 존에서는 새로 출시된 아반떼AD를 비롯하여 맥스크루즈, 투싼 등 최신 라인업 차량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승차가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신형 아반떼는 9월 9일 런칭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따끈따끈한 신차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 이유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고객 신차 체험

[참가자들에게는 신차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드라이빙 클래스에서는 촌각을 다투는 ‘주차의 달인’과 ‘공간 탈출’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각각 가장 빠른 시간에 주차를 하고, 좁은 공간을 탈출하는 참가자를 선발하는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1, 2초 차이로 달라지는 순위를 보고 있자니 보는 사람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driving class

[가장 인기 많았던 주차의 달인 코너]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최고의 관리 차량을 선발하는 ‘카 케어링 클래스’


롱프렌드십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카 케어링 클래스]


이날 행사 중에는 아무래도 오랜 기간 운행한 단종차 고객 초청 행사이다 보니 ‘카 케어링 클래스’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습니다. 카 케어링 클래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부스에서는 일부 소모품 교체, 차량 점검 및 향균탈취서비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부스에서는 중고차 가액평가가 진행되었는데요. 현재 운행 중인 차의 중고차 판매 가격을 바로 알 수 있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주행 거리가 가장 높은 차와 또 연식 대비 가장 관리가 잘된 차를 선발하기도 했는데요. 이날의 베스트 마일리지는 270,000km를 주행한 싼타페SM 차량이 선발되었습니다. 27만km를 주행하고도 아직도 빵빵한 엔진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 클래스


고객 신차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이날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단연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 교실이었습니다. 태양열을 받아 움직이는 ‘쏠라카 만들기’가 진행되었는데요. 과학 공부인 듯, 공부 아닌, 공부 같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도,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현대모비스 과학 강연극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여 공연을 만들어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신차 체험 행사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에쿠스 모형차 시승체험]


엄마, 아빠가 신차 시승을 하는 동안 실내에서는 예비 에쿠스 오너들의 시승 체험이 있었습니다. 바로 꼬마 드라이버를 위한 어린이 에쿠스 전동차 존인데요. 드라이빙을 즐기는 꼬마 친구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쾌청한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숲 해설 교실, 어린이 축구 교실 등의 패밀리 클래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바비큐 만찬과 버스킹 공연


hyundai driving class

[바비큐 파티 장면]


저녁시간이 가까워오자 행사장은 노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행사 마무리는 맛있는 바비큐와 언더그라운드에서 꽤 유명하다는 ‘라꼼마’의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었습니다. 선선한 날씨에 바비큐 만찬, 그리고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까지 어우러져 참가자 분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간이 아니었나 예상해봅니다.


고객 신차 체험

[‘라꼼마’의 버스킹으로 무르익는 분위기]

그럼 그날 행사장에는 어떤 분들이 어떤 차를 타고 참석했는지 짧게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차량 마다 세월의 흔적이 다른 만큼 저마다의 이야기와 추억도 다양했는데요.


롱프렌드십 행사

[부산에서 참석하신 NF쏘나타 고객 엄동현 님]


NF 쏘나타를 타고 가족과 함께 참여하신 엄동현 님은 이번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멀리 부산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1992년 엑셀을 구입하면서 처음 현대차와 인연을 맺은 엄동현 님은 블로그 등을 운영하면서 주변인들에게도 현대차를 꾸준히 추천하고 다닐 만큼 현대자동차 마니아라고 하네요. 앞으로는 아슬란과 제네시스를 구입하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객 신차 체험

[특별한 추억을 가진 티뷰론 오너 구형모 님]


새빨간 티뷰론을 타고 오신 구형모 님의 사연도 아주 특별합니다. 이 티뷰론은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선물하셨던 첫 차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추억을 함께 한 가족과 같은 차를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어머니께 물려받게 되었고, 이제는 뒷자리가 아닌 운전석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하며 활짝 웃는 구형모 님. 얼마 전 접촉 사고가 났었다고 하는데요. 차량 가액은 60만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고도 차를 수리할 만큼 이 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하네요.

행사를 기획함에 있어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부분은 참석한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하루의 짧은 행사로 그 감사함을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오랜 기간 현대차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분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꼭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신차 체험

 

2015년 9월 12일. 참석자 분들의 추억 한 켠에 현대차가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현대차가 오래된 좋은 친구로 남길 바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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