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공식 런칭하였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바로 고성능차 기술 개발의 본고장 독일의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말이죠. 현대자동차는 발표 현장에서 앞으로 고성능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주행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 새로운 차량을 고성능 브랜드 N으로 선보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지금부터 고성능 브랜드 N의 런칭 스토리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는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


 “N은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스릴과 감성적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N을 기반으로 한 앞으로의 라인업은 주행 성능을 중심으로, 레이스 트랙에서도 달릴 수 있을 수준의 기량을 선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아주 즐거운 여정의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 시험·고성능차 담당 부사장 -


사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도전하는 고성능 분야의 브랜드를 기획하는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바라는 점이라면 고객들은 대체로 정숙하고 쾌적한 승차감,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편의 기능,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애프터서비스 등을 떠올리지요. 하지만 이러한 대중의 평소 기대를 넘어, 한층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전달하는 것이 고성능 브랜드 N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N이 지향하는 차별화된 주행 감성과 함께 말이지요. 

저희는 운전에 대한 진정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연속된 곡선 코스, 즉 ‘와인딩 로드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The most thrilling winding road fun)’을 그 지향점으로 잡았습니다. 자동차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고객들이 찾는 전 세계의 유명한 길들이 있습니다. 이태리의 Stelvio Pass, 중국의 Tianmen Mountain Road, 프랑스의 Col de Turini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지리산 지안재나 중미산, 호명산 코스등 이에 못지 않은 훌륭한 길들이 있지요. 물론 이 길들의 공통점은 모두 꾸불꾸불한 ‘와인딩 로드’라는 것입니다. 언젠가 N 고성능차를 모는 고객들이, 이러한 와인딩로드에서 마치 자동차와 하나가 된 것 같은 ‘인마일체’의 순간을 느끼게끔 하는 것이 지금 저희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stelvio pass

[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달리고 싶은 그 길, Stelvio Pass] *사진 출처: Wikipedia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2013년 12월, 현대자동차의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참가 선언과 함께 N 로고가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N이 어떠한 의미인지 명확한 언급이 없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N’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R&D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극한의 차량 레이싱 코스이자 현대자동차의 주행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었습니다. 

특히 N 로고는 레이스트랙에서 고성능차의 균형 잡힌 성능이 판가름 나는 ‘씨케인(Chicane)’ 구간을 형상화 하였는데요. 동시에 위에서 보여드린 꾸불꾸불한 와인딩 로드의 한 구간을 잘라 놓은 형태도 띠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N 로고를 씨케인으로 설명하는 이유는… 그 아무리 직선에서 빠른 차라도 제동, 코너링, 가속 등 자동차의 잦은 무브먼트 변화가 일어나는 씨케인에서 그 성능이 따라주지 못할 경우, 진정한 고성능의 재미를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와인딩 로드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저희의 포부가 담겨있는 N 로고 입니다.


씨케인

[N 로고의 모티프, 씨케인(Chicane)]


남양연구소 내 고성능차개발센터는 2012년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연구소의 열정 넘치는 고성능 전문가들이 고성능차개발센터에 모여 N 고성능차를 주도적으로 기획 및 설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독일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유럽기술연구소의 고성능차 전문팀이 협업하게 됩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주행 테스트 조건을 갖추고 있는 뉘르부르크링에서의 담금질을 통해 완벽을 기하며 거듭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 브랜드 기획자들도 한국과 독일에 포진한 고성능 전문가들과 열심히 소통하면서, ‘와인딩 로드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N 고성능차가 만들어지도록 발로 뛰어 왔습니다. 

이렇게 N은 현대자동차의 기술 개발 역량을 총동원하여 차근차근 준비되어 왔으며, 2017년 첫 N 고성능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 저희 브랜드전략팀은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의지와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브랜드 런칭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N에 대한 첫 인상을 만드는 자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 전경]


올 해로 66번째를 맞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세계 최초,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동시에, 기술적 측면 제시에 초점을 맞추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선을 보이기에 최적의 무대이지요. 그러나 강력한 독일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총 집결하여 선보이는 자리이기에 한층 부담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M(BMW), AMG(메르세데스 벤츠), R(폭스바겐) 등 대표적인 고성능 브랜드 속에서, 이제 갓 태어난 N 브랜드를 자신감 있게 선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큰 고민이 있었지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Ngaged존 영상전용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준비하는 해외프로모션팀과 함께 머리를 맞댄 끝에, 먼저 고객이 오롯이 N에 대해 몰입할 수 있는 전용 공간, ‘Ngaged 존’을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세련된 블랙톤의 부스 톤앤매너를 계승하면서, 일반 구역과 차별화된 아스팔트 바닥 질감을 통해 고성능의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바깥쪽으로 움푹 패인 정육면체 공간은 N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영상 전용관’으로 구성하여, 아직은 N에 대해 생소할 방문 고객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하지만 모터쇼의 꽃은 바로 ‘자동차’. 결국 전시된 자동차로 이야기 해야 하는 모터쇼이기에, 고성능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강력한 의지와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비장의 카드가 필요했습니다.  



N의 미래 잠재력을 보여주는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그란 투리스모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촬영 사진]


“현대자동차에서 이런 차를?” 이 차가 공개되고 많은 언론과 고객들이 보인 반응입니다. 기존의 현대자동차 브랜드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차량의 모습이 모든 이들에게 상당한 파격으로 다가왔을 텐데요.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미래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한 야심작으로 철저히 비밀리에 준비되었습니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폴리포니 社의 세계적인 자동차 시뮬레이터 게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15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2013년, 폴리포니는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에게 각자가 생각하는 미래 고성능 컨셉카를 출품할 것을 제안하였고, 현대자동차 역시 참여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참여 리스트에 공개된 후 약 1년 반 동안 별다른 정보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혹시 참여를 철회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도 제기하였지요. 그 동안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새롭게 런칭하는 고성능 브랜드 N의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는 전략적 역할을 부여 받았고, 현대미국디자인센터의 디자인 작업을 거쳐 1:1 스케일 모델로 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때 디자이너들은 ‘그 동안 현대자동차에서 볼 수 없었던 차량 디자인을 통해 N의 미래를 한계 없이 표현하라’라는 특명을 받았는데요. 어찌 보면 완벽한 자유주제에 가까운 이 미션에, 많은 베테랑 디자이너들도 대체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매우 막막해했습니다. 그들이 주목한 것은 캘리포니아 사막지역에 위치한 Rogers Dry Lake(옛 Muroc Dry Lake)에서 있었던 영웅담인데요. 이 지역은 과거 항공 파일럿들과 우주비행사들이 무수한 훈련을 받으며 초음속 영역, 즉 1마하의 속도에 도전했던 곳입니다. 목숨을 건 그들의 모험정신과 대담함이 바로 이 자동차를 디자인할 때의 메인 모티프가 되었습니다. 항공학에서 영감을 받고 스피드로 빚어낸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하늘과 땅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드는 바퀴 달린 전투기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이 차의 가상 주행 장면을 보신다면, 마치 차가 트랙에 딱 붙어서 공격적으로 주행하고 있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그란 투리스모 스케치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디자인 스케치]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또 다른 특징은, 미래 친환경 기술의 정수라고 불리는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고성능 파워트레인으로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현대자동차가 2013년 투싼 FCEV를 통해 세계 최초 수소 연료전지 차량 양산에 성공한 바 있는데요. 수소 연료전지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을 통해 미래 수소사회 실현에 이바지하려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생각은, 이 차를 통해 고성능 브랜드 N에서도 한계 없이 표현되었습니다. 

한동안 저희 브랜드 기획자들은 용인시 마북 지역에 위치한 현대환경기술연구소(마북연구소)에 매주 출퇴근 도장을 찍었습니다.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에 탑재할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논의하기 위해서인데요. 세계 최초 수소 연료전지 차량의 ‘아버지’인 연료전지개발팀 연구원들은 처음부터 철저한 원칙을 내세웠습니다. 10년 후의 미래라 하더라도, 현대자동차가 갖고 있는 현재 수소 연료전지 기술에 기반하여 최대한 실제 차량으로 구현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고서 상에서 막연하게 존재했던 탑재 기술들이 연구원들의 무수한 검토와 깐깐한 설계 작업을 거치면서, 점점 N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고성능 컨셉카로써 다듬어져 갔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그 성능을 잠깐 보실까요? 

총 시스템 출력은 650kW(884ps)이며, 두 개의 초경량, 초소형 연료전지 스택에서 최고 출력 500kW(680ps)를 발생시킵니다. 이에 더해 제동 시 얻어지는 회생 에너지를 저장한 슈퍼 캐퍼시터에서 150kW(204ps)의 추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출력 에너지는 직결된 4개의 인휠모터로 전달되는데, 인휠모터란 말 그대로 휠 안에 있는 모터가 직접 바퀴를 구동시키는 장치이지요. 4개의 초고회전형 인휠모터가 각각의 주행 상황에 맞게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차량의 거동 민첩성과 반응성, 그리고 트랙션을 극대화 시킵니다. 구동 원리를 비롯한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의 영상물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N 2025 비전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과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구동 원리와 멋진 가상 주행 장면


‘그란 투리스모’ 게임 시리즈에 등장할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미리 맛보기 


앞으로도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글로벌 순회 전시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에게 고성능 브랜드 N의 개발 잠재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 향후 투입되어, 게이머들에게 스릴 넘치는 가상 주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나 더! 영상과 게임으로 이 차를 만나시는 분들은 꼭 ‘주행 사운드’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바로 저희 담당자들이 사내외 사운드 전문가들과 함께 수소 연료전지와 인휠모터에서 나는 소리를 하나 하나 채집하고, 무수한 조합을 거쳐 이 차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고성능 사운드로 탄생시킨 것이니까요!  

또한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에 새겨진 숫자 50이 무슨 의미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는데요. 이 숫자는 2017년에 맞이할 현대자동차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더 큰 발전을 책임질 고성능 브랜드 N의 역할을 나타냅니다. N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차이기에, 현대자동차로써는 매우 깊은 의미가 있는 ‘50’이라는 숫자를 당당히 새기게 되었습니다. 



모터스포츠 DNA를 심는 ‘차세대 i20 WRC 랠리카’


i20 WRC 랠리카

[모터쇼 보도발표회: 차세대 i20 WRC 랠리카 공개]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와 함께 최초 공개된 차량이 있었죠. 바로 ‘차세대 i20 WRC 랠리카’ 입니다.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극한의 주행을 반복하는 모터스포츠는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반응해야 하는 고성능차 개발을 위한 최고의 무대입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 역시 최고의 고성능 기술 개발을 위한 방법으로 모터스포츠를 택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14년부터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가해 기술과 경험을 꾸준히 축적하는 중이며, 이러한 모터스포츠 DNA를 일반 도로를 질주할 N 고성능 모델 개발에도 접목시키고 있습니다.

신형 i20 모델을 기본으로 개발된 차세대 i20 WRC 랠리카 역시 2016년 WRC 참가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수행 중입니다. 중량 배분을 최적화하고 파워트레인 효율과 공력을 개선하고 끊임없는 테스트를 반복하면서, 2016년 1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움직이는 고성능 연구소, ‘RM15’


RM15

[RM15 촬영 사진]


마지막으로 소개할 차는 이미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RM15 입니다. Racing Midship 2015를 의미하는 이 차는 서울모터쇼에서의 공개 이후 외장 데칼을 업그레이드하여, 더욱 늠름한 모습으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무대에 섰습니다. 외관은 벨로스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안은 현대자동차가 연구 중인 고성능 선행 기술들로 가득 무장했지요. 엔진을 운전석과 뒤 차축 사이에 위치시키고 뒷바퀴를 굴리는 ‘미드십’ 형식을 채택하고, 무게 중심을 철저히 낮추는 설계와 공력 성능 개선을 통해 최고의 주행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여기에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를 차체 및 외판에 적용하여, ‘경량과 고강성’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였습니다. 모터쇼 부스에는 RM15 차체 구조물(BIW)도 전시하여, 방문객들로 하여금 RM15의 경량 강성 차체를 제대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RM15 차량 및 차체 구조물

[모터쇼 전시: RM15 차량 및 차체 구조물]


모터쇼 현장을 방문한 꼼꼼한 독일 고객들이 실제로 가장 많은 질문을 해온 전시물이 RM15였습니다. 마치 ‘움직이는 연구소’와 같이, 고성능 기술 축적의 미션을 수행하는 실제 구동 가능 차량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 차린 것이지요. 실제로 한 대의 RM15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중에도, 나머지 다른 1대는 평소와 같이 남양연구소의 주행 시험장을 돌며 끊임 없는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 RM15의 기술 축적 활동과 실제 주행 장면



더 많은 국내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도록, ‘N 런칭 발표 현장 생중계’


국내 고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해외 모터쇼 현장.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선을 보이기에 최적의 무대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선정하였지만, “어떻게 하면 우리가 준비한 N 런칭의 순간을 더 많은 국내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 브랜드 홈페이지(brand.hyundai.com), 현대자동차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 (pr.hyundai.com) 및 현대자동차그룹 홈페이지(www.hyundai.co.kr)를 통해 모터쇼 보도발표회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하여, N 런칭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N 런칭 발표회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고성능 브랜드 N 런칭 생중계]


또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도 고객들을 초청하여, 대형 스크린(Live Theater)을 통해 보도발표회 현장을 생중계하였는데요. 당초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여 N 런칭의 순간을 마치 축제와 같이 즐겼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행사에 참여한 후기를 남기기도 하였는데요.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대화면 생중계 및 브랜드와 전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소개까지 곁들인 행사 구성에 현장 방문과는 또 다른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현대자동차의 이벤트들을 국내 고객들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 담당자 입장에서도 더욱 힘이 솟습니다!


오직 단 한번의 기회만이 존재하는 브랜드 런칭, 그 한 순간에 향후 이끌어 나갈 브랜드의 첫 인상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많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소개한 준비 과정을 거쳐 가며 고성능 브랜드 N 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처음 느꼈던 부담감에서 하루 빨리 세상에 공개하고 싶다는 설렘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지나 간 브랜드 N 런칭의 순간.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N에 대한 기대감을 비추었고, 브랜드 N을 통한 현대자동차의 변화와 노력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언더독(Underdog)이라는 표현이 자주 보이는데요. 약체일 것처럼 예상되나, 실제로는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상상하지도 못한 승리를 거두는, ‘Unexpected Winner’가 될 가능성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언더독에 열광을 보내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비록 시장의 후발주자이지만, 그래서 앞으로 ‘Unexpected Winner’가 될 가능성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그 즐거운 느낌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저희 바람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브랜드 N 고성능차는 ‘와인딩 로드에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남양연구소와 뉘르부르크링에서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멋진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올 것입니다. 이제 막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에 대한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현대자동차 사내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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