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차카차카 놀이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하여 과천 서울대공원에 2,045 규모로 조성한 차카차카 놀이터는 신개념 자동차 테마 놀이터인데요. 어른들이 타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인 ‘현대자동차’가 왜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기부했을까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잠깐 Tip] 차카차카 놀이터의 ‘차카차카’는 어떤 의미일까요? 처음엔 ‘착하다‘에서 온 말인 줄 알았는데, 한국어와 영어로 자동차를 나타내는 ‘차(車)’와 ‘카(car)’의 합성어랍니다. 아이들이 자동차에 보다 친숙해질 수 있도록 지어진 이름입니다. 차카차카~ 참 쉽고 귀여운 이름이죠? 


과천 서울대공원 차카차카 놀이터




국민차 쏘나타의 의미 있는 두 번째 도전.


지난 2013년, 청각장애인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쏘나타 시트를 활용해 만들었던 ‘쏘나타 터쳐블 뮤직시트’를 기억하시나요? 청각장애로 인해 음악을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놀라운 감동을 선사했던 프로젝트였죠. 당시 약 5만여명이 자발적으로 시트 기증 이벤트에 참여해주셨고, 각종 언론에서 200여건에 가까운 보도자료를 내보내며 많은 분들이 국민차 쏘나타의 의미 있는 도전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


이번 ‘차카차카 놀이터 프로젝트’는 ‘쏘나타 터쳐블 뮤직시트’의 2탄으로서, 시각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운전하는 즐거움’을 통해 꿈과 희망을 느끼게 해주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시각장애아동들이 직접 운전을 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할 수 없다’에서 ‘할 수 있다’로. ‘꿈꿀 수 없다’에서 ‘꿈꿀 수 있다’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1년. 


이번에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기술력을 활용하여 교통 약자인 시각장애아동들이 운전의 기쁨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특별히 마련되어 있는데요. 시각장애인이 운전을 해본다는 것은 누구도 쉽게 생각해보지 못한 일일 겁니다. 이런 생각지도 못한 일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자율주행기술, HMI(Human Machine Interface) 설계 등 현대자동차 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TF(Task Force)팀을 만들었고 팀이 결성 직후 우선 맹아학교를 찾아갔습니다. 


1년간 시각장애아동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 나누며 이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등을 연구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밝고 씩씩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 그곳에서 연구 중에 만난 한 시각장애아동 부모님의 이야기가 TF팀 멤버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참 좋아해서 아빠 차를 탈 때마다 ‘나중에 커서 운전하게 되면, 엄마아빠 태우고 놀러 갈 거야’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했지만,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엔 왜 엄마아빠랑 자동차 타고 여행 간다는 얘기 안 해?’라고 물었더니, ‘난 앞이 안보여서 운전할 수 없잖아’라며 시무룩하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겐 이미 일상적인 일이 된 자동차 운전이 시각장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라는 사실에 TF팀 멤버 모두가 더욱 더 열정적으로 개발에 몰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세상에 없던 가장 특별한 자동차, ‘미니쏘나타’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서울대공원에 위치한 차카차카 놀이터에 오시면 만나실 수 있는 ‘미니쏘나타 트랙’은 시각장애아동들이 청각과 촉각을 활용해 운전을 체험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실제 쏘나타를 축소시켜 초등학생의 신체조건을 고려해 만들고, 차량 센서와 주변 공간이 주고받는 실시간 정보를 청각신호로 바꾸어 운전석에 있는 시각장애 아동이 정보를 듣고 나서 쉽게 차량을 조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미니쏘나타에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응용하여, 차선 이탈 및 장애물 충돌 방지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운전이 가능한 자동차 기술이 모두 집약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이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될 즈음에는 거리에서 실제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을 만큼 더욱더 안전운전에 대한 기술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도 현대자동차 연구소는 더욱더 열심히 움직이고 있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미니쏘나타 트랙 연구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신개념 자동차 테마 놀이터! ‘차카차카 놀이터’ 


차카차카 놀이터에는 미니쏘나타 체험 존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안전 운전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개념 자동차 테마 놀이터 차카차카 놀이터


가장 눈에 띄는 ‘자이언트 쏘나타’는 대형 쏘나타 모형의 놀이시설입니다. 친환경 놀이시설물 전문 제작 업체로 유명한 덴마크 M사와 협업하여 약 7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만들게 되었는데요, 미끄럼틀과 모형 엔진 룸 등이 거대한 쏘나타 모형 안에 함께 구축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거대한 쏘나타 모형 안에 들어가서 직접 만지고 타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무런 걱정도 없이 가장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진정한 아이들 만의 공간, 놀이터. 자동차라는 공간이 그저 이동수단으로 머물기 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 생활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놀 수 있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놀이터를 ‘자동차’ 테마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차카차카 놀이터는 온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여가활동이자 교육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더욱 사람과 가족에게 가까워 질 것입니다. 머지않아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진정한 우리 삶의 일부로서 고객의 삶 속에 자동차가 자리잡기를 희망합니다. 시각장애아동들이 앞을 보지 않고도 운전할 수 있는 미니쏘나타, 어린이들이 자동차 공간 속에서 뛰어 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자이언트 쏘나타, 그리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동물 이야기 산책로’까지… ‘차카차카 놀이터’에서 누구나가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 선 기술로 더욱 더 달리겠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 손 잡고 서울대공원에 있는 차카차카 놀이터를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차카차카 놀이터 자세히 보기



현대자동차 국내광고팀 Alex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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