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동승석의 다른 말은 조수석입니다. 그 말처럼 동승석에 앉는 이는 안전운전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하지만 동승석에는 운전자의 배려가 필요한 상태의 성인 혹은 아이가 타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승석 맞은 편 에어백은 운전석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전석보다 여유 공간이 더 많아서 더 큰 사이즈의 에어백이 전개되기에 더 섬세하고 신중한 승객 구분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승객 구분 시스템(Occupant Classification System)이란?


에어백 작동모슴


승객 구분 시스템(OCS, Occupant Classification System)은 동승자가 올바른 자세로 차량에 탑승한 경우, 이를 감지하여 동승석 에어백을 정상적으로 작동시켜 필요한 경우에 팽창시킵니다. 

승객 구분 시스템 (OCS)의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승석 시트 쿠션에 장착되어있는 승객 구분 센서, 동승석 에어백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결정하는 에어백 제어 장치, 동승석 에어백 작동 여부를 나타내는 PASS AIR BAG “OFF” 표시등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동승석 시트에 장착된 승객 구분 센서는, 동승석 승객을 어린이 보호용 장치(보조 좌석)와 성인으로 구분하여 에어백 제어 장치(ACU, Airbag Control Unit)에 승객 정보를 보내는데요. 동승석의 승객 정보와 충돌 신호를 이용하여 동승석 에어백 전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어린이 보호용 장치(보조 좌석)가 동승석에 설치된 경우 이를 감지하고 동승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체구가 작은 어른이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순정 제품 외의 커버로 씌워져 있는 경우, 동승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센서 위치와 오작동 원인

[OCS 센서의 위치와 오작동 원인 사례]


승객 구분 시스템은 FMVSS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 208 (탑승자 충돌보호) 기준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시동 ON 후 PASS AIR BAG “OFF” 표시등은 동승석 탑승자가 없을 경우 항상 켜져 있습니다. 동승석에 탑승자가 앉으면, 수초 후에 승객 구분 센서가 동승석 탑승자를 감지하며 PASS AIR BAG “OFF” 표시등은 꺼집니다. 승객 탑승 후 표시등이 켜져 있을 경우에는 시동「OFF」후 동승석 승객의 자세를 바로잡고 재시동하여 PASS AIR BAG “OFF” 표시등이 꺼지는지 확인 바랍니다. PASS AIR BAG "OFF" 표시등이 계속 켜져 있을 경우, 동승석 탑승자를 뒷자리에 탑승하도록 합니다.


에어백 표시등

[신형 아반떼의 동승석 에어백 표시등, ‘OFF’ 상태에는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승석에 성인 탑승 후 PASS AIR BAG “OFF” 표시등이 켜져 있을 경우, 충돌 시 동승석 에어백이 팽창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보호용 장치(보조 좌석) 설치 후 PASS AIR BAG “OFF” 표시등이 꺼져 있을 경우에는 충돌 시 동승석 에어백이 작동하며 더 위험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동승석 탑승자나 어린이 보호용 장치(보조 좌석)를 즉시 뒷좌석으로 탑승 및 이동시키고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블루핸즈를 방문하여 점검 및 수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승객 구분 시스템(OCS) 사용 시 유의 사항


표시등의 위치

[동승석 에어백 작동 모습과 동승석 에어백 표시등의 위치]


동승석 에어백은 운전석 에어백보다 크고 작동하는 힘이 더 강합니다. 따라서 동승석 탑승자가 적절한 위치에서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으면 심하게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습니다. 동승석 탑승자는 되도록 좌석을 뒤로 이동해서 정자세로 앉아 있어야 합니다. 순식간에 팽창하는 에어백에 의해 심하게 다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보조 좌석을 가급적 앞좌석에 장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승객 구분 시스템(OCS)의 다음 작동 조건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승객 구분 시스템은 성인의 체격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을 성인으로 판단합니다. 체형이 작은 성인이 동승석에 앉았을 경우 시스템은 그 사람의 체형 및 자세에 기초하여 그 사람을 어린이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2. 어린이를 동승석에 앉히지 마십시오. 성장한 어린이가 동승석에 앉았을 때 시스템은 그 사람의 체형 및 자세에 기초하여 성인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3. 가급적 동승석에 어린이 보조 좌석을 설치하지 마십시오. 설치해야 한다면 동승석을 최대한 뒷좌석 쪽으로 밀어두세요.

4. 12개월 이상에서 12살 이하 어린이가 동승석에 앉을 경우 PASS AIR BAG “OFF” 표시등이 켜지거나 꺼질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조건입니다.


OCS 작동조건


그리고 시트 표면을 덮는 차량용 쿠션 및 순정 부품 외 동승석 시트 히터는 사용하지 마시고 시트가 다량의 음료수 또는 물에 젖어있는 상태는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팀이나 세제를 이용하여 내부 세차 후에는 반드시 충분히 시트를 건조한 후 PASS AIR BAG "OFF" 표시등 및 에어백 경고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승객 구분 시스템을 임의로 변경 또는 개조 시에 정상 작동하지 않아 충돌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상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트 교체나 수리 등의 목적으로 동승석 시트 탈/부착 후, 공석 및 승객 착좌 시에는 PASS AIR BAG "OFF" 표시등 및 에어백 경고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동승석 시트나 승객 구분 시스템은 반드시 현대자동차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블루핸즈를 방문하여 점검 및 수리하시기 바랍니다.


동승석 에어백 오류

[동승석 에어백 오류나 오작동에 유의해야 할 주요 사례]


지금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옆자리를 위한 승객 구분 시스템(OCS)의 사용법과 유의 사항을 알려드렸습니다. 동승석 에어백이 전개되는 것과 전개되지 않는 것은 상황과 승객의 체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오류 혹은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준수해야 할 내용을 자세하게 다시 정리해보았습니다. 심각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시는 분은 꼭 다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무거운 물건을 동승석에 올려놓거나 등받이 포켓에 넣어두지 마십시오.

• 뒷좌석 착석 시, 다리를 동승석 위에 올려놓지 마십시오.

• 동승석 등받이를 지나치게 뒤로 젖히지 마십시오.

• 동승석 착석 시, 다리를 크래쉬 패드 위에 올려놓지 마십시오.

• 동승석에 앉을 경우, 앞이나 옆으로 치우쳐서 앉지 마십시오. 

• 스키복이나 엉덩이 보호 등과 같은 두꺼운 옷을 입고 동승석에 앉지 마십시오.

• 노트북이나 DVD 등 전자 장비나 다량의 물통 등 전도성 물체를 동승석 시트 위에 올려놓지 마십시오.

• 인버터 충전기(inverter charger)를 사용하는 전자기기 (노트북, 위성라디오 등)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 동승석에 두꺼운 모포나 방석 등 시트 쿠션 표면을 덮는 시트 액세서리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요철 형태의 날카로운 물건이나 모서리의 박스를 동승석 시트 위에 올려놓지 마십시오. 좌석 표면과 센서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더 많은 행복과 이벤트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늘 안전 운전하셔서 즐거운 여정이 되시길 바라며 겨울철 특히 빈번한 사고위험에는 안전 시스템의 효과로 피해가 최소화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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