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새 중형 세단 ‘쏘나타 뉴 라이즈’가 런웨이에 데뷔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현대차는 지난 3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를 콘셉트로 한 이색 패션쇼 ‘쏘나타 콜렉션’을 개최했는데요. 젊고 역동적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파격적인 디자인이 패션 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재조명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생생했던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와 패션 디자이너의 이유 있는 만남


쏘나타 콜렉션은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진행 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습니다. 행사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적인 만남을 구경하기 위해 발걸음을 한 많은 사람들로 현장이 북적였는데요. 문화부 미디어, 패션업계 관계자부터 각 분야 블로거, 일반 관람객 등 약 1,000여명이 넘게 모인 인파에서 이번 쏘나타 콜렉션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쏘나타 콜렉션은 이름난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 소식으로 일찍부터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 F4의 의상제작 및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 디렉터로 참여한 고태용 디자이너를 비롯해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세인트 마틴’에 최연소 입학 후 2011년 런던패션위크에서 데뷔한 계한희 디자이너, 20년 경력의 베테랑 한상혁 디자이너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세명의 디자이너들은 지난 3월 1일까지 진행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서울패션위크 디자인공모전’을 통해 사전 선발된 일반인 아마추어 디자이너 9명과 각각 팀을 이루어 쏘나타 콜렉션에 선보일 의상들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들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시죠?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쏘나타 뉴 라이즈 룩(Sonata New Rise Look)의 향연



오후 7시 30분, 입장이 마감되고 본격적으로 패션쇼가 시작됐습니다. 런웨이 벽면 곳곳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 세 명의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흥미로운 인트로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는데요. 영상이 끝나고 잠시 후, 장내를 꽉 메우는 웅장한 배경 음악과 함께 드디어 쏘나타 뉴 라이즈의 런웨이 데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자동차와 런웨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의 만남이 이루어진 실제 현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는데요. 레드 컬러 쏘나타 뉴 라이즈 한 대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런웨이에 미끄러지듯 유유히 등장하는 독특한 광경은 현장 관객들의 시선을 흡입력 있게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뒤이어 일명 ‘쏘나타 뉴 라이즈 룩’을 입은 남녀 모델들의 멋스러운 워킹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런웨이에서는 무려 54벌에 이르는 다채로운 의상들의 향연이 펼쳐졌는데요. 서로 다른 콘셉트의 의상들과 런웨이 위 쏘나타 뉴 라이즈가 다양한 각도에서 신선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주된 관람 포인트였습니다. 



고태용 디자이너팀은 쏘나타와 청춘을 재해석한 ‘쏘나타 시티룩’을 선보였는데요. 자동차와 칵테일, 과일 등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패턴화해 코트와 자켓 등에 프린트하거나, 마치 뒤집어 입은 듯한 느낌의 독특한 자켓을 제작하는 등 쏘나타 디자인의 젊은 감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반면 계한희 디자이너 팀은 쏘나타 뉴 라이즈의 섬세한 실루엣과 강렬한 외장 컬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블루와 레드 컬러를 사용해 실루엣이 강조된 발랄하고 여성스러운 룩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뭇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상혁 디자이너팀은 쏘나타 뉴 라이즈의 과감한 전면부 디자인에서 착안한 ‘카리스마’ 콘셉트의 의상들을 선보였는데요. 쏘나타 뉴 라이즈를 새로운 쏘나타의 첫 ‘테이프’를 끊는 차로 해석, 굵직한 테이프를 활용한 독특한 의상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쏘나타 뉴 라이즈를 닮은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의상들이 쏟아져 나와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감성을 입은 3종의 전용 커버들



  

이날 멋진 옷을 입고 런웨이를 활보한 것은 비단 모델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도 특별 제작된 옷을 입고 관객 앞에 나섰는데요. 세 명의 디자이너가 감각적으로 완성한 3종의 전용 커버가 세 대의 쏘나타 뉴 라이즈에 각각 씌워져 쇼 중간중간에 존재감 있게 등장,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3종의 쏘나타 뉴 라이즈 전용 커버에도 역시 각 디자이너들의 개성과 취향이 한껏 담겨있었는데요. 고태용 디자이너는 블랙 컬러 배경에 대담한 프린트가 입혀진 펑키한 무드의 커버를 선보인 반면, 계현희 디자이너는 속이 은은히 비치는 시스루 형태의 커버로 쏘나타 뉴 라이즈 본연의 실루엣과 외장 컬러를 고스란히 드러나게 한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한상혁 디자이너는 의상 콘셉트와 동일하게 쏘나타 뉴 라이즈가 쏘나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를 끊는다는 의미를 담아 박스 테이프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전용 커버를 완성했는데요. 특히 테이프 곳곳에 ‘SEE(많이 보라)’, ‘IMAGINE(꿈을 꿔라)’, ‘BURN(젊음을 불태워라)’ 등 요즘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강렬한 메시지들이 빼곡히 박혀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운 가득한 피날레, 또 다른 역사를 준비하는 ‘쏘나타 뉴 라이즈’



세명의 디자이너와 아홉 명의 일반인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이 만나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모든 의상과 전용 커버들이 소개되고 마지막 피날레가 진행됐는데요. 참가한 모든 모델들이 다시 등장해 화려한 조명과 음악 속 마지막 워킹을 선보이는 것을 끝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쏘나타 콜렉션 대단원의 막이 내렸습니다.

 



이윽고 의상들을 제작한 디자이너들이 나와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하자 큰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한 패션쇼였던 만큼, 제법 찬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임에도 관객들의 표정은 한층 밝아 보였는데요. 쇼가 끝난 후에도 가족, 친구, 연인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이들로 런웨이 위는 한참 동안 붐볐답니다. ^^



한편 이번 패션쇼의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했던 세 명의 디자이너들은 쇼가 끝나자마자 많은 미디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자동차와 패션이라는 이종 산업이 만나 만들어낸 신선하고 기분 좋은 충격이 가득했던 이번 쏘나타 콜렉션은 아마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진행된 쏘나타 콜렉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렸는데요. 패션이라는 이질적인 키워드를 만나 깜짝 변신한 쏘나타 뉴 라이즈의 색다른 모습을 보며 즐거우셨나요? ^^ 앞으로도 쏘나타 뉴 라이즈가 써나갈 새로운 도전의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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