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STORY의 세 번째 주인공은 요즘 가장 HOT한 차량이라 할 수 있죠! 7년의 기다림 끝에 당당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선 신형 싼타페 입니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 파워와 혁신적인 연비로 기존 싼타페의 정통성과 명성을 계승한 신형 싼타페.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생각이 집약된 다양한 신기술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신형 싼타페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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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GENERATION 싼타페 HISTORY

 

신형 싼타페가 나오기까지 싼타페가 거쳐온 길을 살펴볼까요? 1st GENERAION 싼타페는 혁신적인 유선형스타일링과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한 도심형 SUV로 신시장을 개척한 모델입니다. 1세대 URBAN SUV 싼타페를 지나 탄생한 2nd GENERATION 싼타페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제원 증대, 각종 편의사양 및 뛰어난 품질로 SUV 스타일의 기준을 정립했습니다.

 

 

2.5nd GENERATION은 이 2세대 싼타페의 파워트레인,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이 업그레이드 된 럭셔리 모델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진화를 거듭한 싼타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3rd GRNERATION 싼타페. SUV의 역동성과 세단의 고급감 및 편안함이 조화된 차세대 SUV의 신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INI INTERVIEW] 제품기획 담당자 김태용 책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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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던 SUV의 한계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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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디자인을 위한 수정 또 수정

 

신형 싼타페는 다른 차량에 비해 유독 많은 디자인 개선활동이 있었습니다. 2009년 4월 연구소 내 첫 번째 품평을 시작으로 2010년 10월 최종 모델이 확정되기까지 모두 23회에 걸친 사내 외 평가가 진행된 것이죠. 그만큼 경영층이나 실무자 모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보통 신차가 6년 주기로 출시되는 데 비해 신형 싼타페는 7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2010년 4월 초 모델 고정 이후 같은 해 6월에 시행된 국내 및 북미 소비자 프로덕트 클리닉 결과 전반적인 외관 선호도가 기대보다 낮았는데요. 이에 후면부와 D필러부 개선, 그리고 SUV 이미지 속성을 보완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7개월이라는 시간을 디자인 변경에 투자하게 됐었습니다. 물론 비용이나 일정 면에서 봤을 때 쉽게 내릴 수 없는 결정이었지만, 진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경영층과 개발자들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결국 신형 싼타페는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고, 개발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상품성이 개선되면서 더 나은 SUV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연비의 한계를 뛰어넘어라

 

신차에 있어 연비는 소형/대형, 승용/RV를 떠나 가장 우선되는 성능입니다. 신형 싼타페도 이 점을 가장 강조했는데요. 기존차와 경쟁차 대비 월등한 성능의 연비 목표를 설정했고, 많은 시행착오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존 R2.0 엔진에 비해 연비를 13% 이상이나 향상시키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압 EGR(Exhaust-Gas Recirculation,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 적용과 함께 전동식 조향장치(MDPS, Motor-Driven Power Steering), 발전제어, 저마찰 타이어 등 다양한 연비개선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체 강성을 확보하면서도 중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체구조를 최적화했으며, 전고 후저의 에어를 통한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언더커버류 적용으로 공력 성능도 개발완료 단계까지 최대한 개선했습니다. 이렇게 설계와 시험 전 부문의 집중적인 노력으로 동급 최고의 연비 성능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단순히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연비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했는데요. 현대자동차 SUV의 대명사인 싼타페 출시를 통해 SU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상품성 향상에 많은 공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세련된 느낌의 LED 포지셔닝 램프, 웅장한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의 크롬 몰딩, 블랙 유광 가니쉬, 19인치 스퍼터링 알루미늄 휠 등의 적용으로 준대형 세단 수준의 고급감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음과 진동 개선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이중접합 차음 유리와 동력 전달계 소음진동의 원인 개선으로 NVH 성능을 한 단계 향상시켰습니다. 아울러 국내 SUV 최초로 7 에어백 시스템 적용 등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이외에도 SUV의 승하강성 개선을 위한 랩 타입 도어 적용, 스티어링 휠 조타력 조절 기능인 플렉스 스티어링의 국내 SUV 최초 적용, 현대자동차 최초 블루링크 텔레매틱스 서비스 적용, LDWS(차선이탈 경고장치) 등 다양한 신규 사양 적용으로 기존 SUV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4WD와 VDC 동시제어로 회전구간 운행 시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ATCC(선회구동제어시스템), 험로 주행 시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키는 HSD(유압스톱핑 댐퍼) 등의 신규 사양도 마지막 단계까지 추가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으로 만들어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신형 싼타페 개발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개발자나 자동차 전문가뿐 아니라 자동차 동호회, 파워블로거 등 일반 고객들과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점인데요. 고객 대상 신기술 설명회에 연비?차체?엔진시스템?선회구동제어시스템 등을 설계하고 개발한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기술과 사양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기존처럼 단순한 시승 행사가 아닌 연구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고객들은 현대자동차 엔지니어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평가도 좋았는데요. “진심이 느껴진 소통의 현장이었다”, “현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접할 수 있었죠. 개발자들 역시 “진정성을 갖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MINI INTERVIEW] 총괄 PM 전삼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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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현대자동차 ‘R&D STORY(2012년 싼타페)’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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