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는 ‘쿠페와 해치백의 장점을 섞으면 어떨까?’, ‘콘셉트카를 일반인에게 소개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의 전환이 탄생시킨 현대차 혁신의 아이콘입니다. 외장뿐 아니라 내장, 컬러에도 도전적인 모험을 시도한 벨로스터는 젊은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는데요. 벨로스터의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컬러까지 벨로스터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들여다 볼까요?

 

 

 

EXTERIOR - 매혹적인 감성 CUV, 젊음을 표현하다

 

벨로스터의 외장디자인은 단순하지만 강렬한 끌림이 있습니다. ‘2007 서울 모터쇼’에 출시된 콘셉트카를 상품화한 벨로스터는 ‘CARVING RAY(빛의 흐름으로 조각된 강렬한 조형)’를 기본 콘셉트로 디자인에 투영되었는데요. 전면부는 대담한 조형과 세련된 그래픽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강인함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강조한 핵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 공격적인 마스크의 램프 디자인은 벨로스터만의 매력이죠. 신개념 CUV의 개성을 그대로 살린 측면부는 쿠페의 스포티함과 해치백의 기능성을 결합해 다이내믹함을 표현했습니다.

 

 

CUV의 장점을 살려 차별화한 1+2열 구조의 사이드 도어는 벨로스터의 백미로 꼽힙니다. 과감한 볼륨의 후면부 역시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며 역동적이면서 입체적인 리어콤비 램프와 정교한 디테일의 루프 일체형 스포일러, 스포티함을 강조한 센터 머플러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무장 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기획 단계부터 디자이너들은 젊은 세대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미래 트렌드 TFT를 통해 트렌드를 연구하고 산학협동으로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팩터를 스스로 활용해 주요 타깃인 젊은 소비자들의 생활방식과 자동차에 대한 니즈를 연구하고 스케치를 통해 현실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그런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된 한 장의 스케치가 지금의 벨로스터 디자인으로 탄생하게 된 것 이죠. 디자인을 담당한 연구원은 “새로움을 추구하고 모험을 즐기는 젊은 세대의 눈높이가 생각보다 높았다”라면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감한 디자인을 완성한다는 것이 항상 부담이었다”라고 개발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INTERIOR - 모터바이크를 타는 기분, 운전의 재미를 스케치 하다!

 

 

‘단순히 운전하는 공간이 아닌, 즐거움을 찾는 공간’. 바로 벨로스터 내장 디자인의 콘셉트 입니다. 벨로스터의 내장디자인은 Y세대의 활동성과 운전의 재미. 그리고 강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기본적인 스타일링은 두 바퀴로 어디든 자유롭게 달리는 모터바이크의 특성을 활용한 역동적이고도 강인한 이미지, 기계적이면서 모던한 느낌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이 크래쉬패드와 도어, 센터콘솔, 클러스터인데요. 크래쉬패드는 모터바이크 연료탱크의 볼륨감과 다이내믹함을 표현했으며, 와이드한 7인치 모니터와 독특한 모양의 엔진스타트 버튼도 특징입니다. 비대칭 3도어 역시 모터바이크의 프레임 이미지를 적용한 N자형 그립핸들을 적용했습니다. 콘솔박스도 모터바이크의 사이드 프로파일을 이용한 날렵한 형상의 센터콘솔과 콘솔 내부에 전기전자 제품의 사용편의를 돕는 수납공간, 스포티한 팔걸이와 어시스트핸들을 적용했는데요. 클러스터 역시 모터바이크 머플러 형상을 활용하여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내장디자인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만들고 비교하면서 디자인을 진행한 것인데요. 예컨대 컴퓨터 파일로만 진행하던 프리젠테이션을 실제 모형을 만들어 보거나, 겨울철 차량에 보드를 넣는 것을 가정해 실제 보드를 사무실로 가져와 디자인을 진행 하기도 했습니다.

 


COLOR - 색(色) 다른 벨로스터, 거리를 누비다!

 

 

벨로스터의 주 고객층은 20~30대로 개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세대입니다. 그들은 남들보다 튀고 뭔가 독특한 색을 추구하죠.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벨로스터의 컬러 개발은 시작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블랙과 실버의 기본 색상 외에도 블루, 오렌지 등 원색에 가까운 색감을 과감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기획 초기부터 기본 콘셉트 색상을 빨간색으로 유지한 것이 다양한 색을 시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원색에 가까워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었지만, 벨로스터의 독특하고 파격적인 외관과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내장 컬러도 시트 가죽과 직물의 컬러를 투톤으로 처리해 벨로스터만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개성에 부합하도록 하였습니다. 소재 역시 벨로스터만의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패드의 감촉을 최대한 고급스럽게 처리했으며, 기하학적인 무늬를 형상화한 패턴으로 내장디자인 콘셉트와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 본 내용은 현대자동차 ‘R&D STORY(2011년 벨로스터)’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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