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의 주 타깃은 젊은 소비자. 전자 기기, 스마트 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남다른 독특함을 선호하면서도 실속을 챙기는 감성에 딱 맞는 AVN 시스템, 스마트 발전제어 시스템, 원격시동 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운전자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한 전자시스템 기술이 Y세대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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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에서만 즐기는 AVN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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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벨로스터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AVN(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은 벨로스터만을 위해 새롭게 적용된 제품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사용 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애플에서 제공하는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세 가지 종류로 한다거나, 차에 시동을 걸 때 세 가지 음원 중 하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웰커밍 사운드도 적용되었죠.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이 진행된 2010년부터 2012년 상반기는 개발자들이 정신 없는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멀티미디어설계 담당자들은 약 6개월간 미국 기술연구소가 있는 미시간주에 업체 개발자들과 하루 열서너 시간씩 부딪히면서 목표 성능을 찾아나갔는데요. 북미 시험 중 내린 폭설로 인해 곤욕을 치르기도 하고 큰 눈으로 도로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도 있었지만,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실차 운행 시험이 꼭 필요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월동장치를 채우고 눈이 가득한 도로를 아침부터 밤까지 12시간 넘도록 달리고 또 달리기도 했었죠.^^

 


개발자의 한 마디 : 멀티미디어 설계 이대근 연구원

 

“짧은 기간동안 차량 내 모든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쉽게 할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진행된 부분들을 떠올려 보면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경험이 앞으로 더 좋은 개발자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완벽 제어 시스템, 연비 UP 배기가스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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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는 완벽한 전력제어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연비는 향상시키고 배출가스는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 발전제어 시스템. 발전제어란 알터네이터(Alternator, 교류발전기)의 발전량을 조절하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알터네이터의 발전은 엔진의 회전을 이용해 이루어지며 이는 차량 구동측면에서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발전량을 제어하면 발전으로 인한 엔진 출력 손실의 정도가 달라지므로, 이를 조절해 엔진 출력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라는 단어가 붙은 이유는 발전제어 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 부품인 배터리 센서가 배터리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해 차량 제어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스마트타입 센서이기 때문인데요. 이 같은 스마트 발전제어 시스템을 통해 벨로스터는 연비향상은 물론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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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디자인, 모두 포기할 수 없지!

 

요즘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죠! 스마트폰 하나면 누구나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자동차에도 이러한 시스템이 적용되는데요. 무선통신으로 공기 중에 신호를 뿌리고, 뿌려진 신호를 잡아서 받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안테나로 라디오, DMB, GPS, 북미의 위성라디오, 블루투스, CDMA, Wi-Fi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벨로스터 만의 특별한 디자인 때문에 안테나 기술 적용이 쉽지 않았습니다. 차량 디자인을 고려했을 때 안테나를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지요.

 

그러나 벨로스터는 유리의 각도와 위치가 안테나 성능을 만족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디자인, 설계, 전자 부문 담당 엔지니어들은 그 형상과 위치에 대해 고민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차량에 적용해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차체 디자인이 변경되면 글라스 라디오 안테나를 다시 개발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벨로스터는 다른 차종에 비해 디자인 변경이 많았고 안테나 설계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발을 담당했던 이성민 연구원은 “개발 일정을 맞추기 위해 직접 볼트를 풀고 배선을 제거하는 등 도장도 안된 테일게이트 차체를 교체하면서 개발을 진행했다”라고 개발 당시를 회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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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현대자동차 ‘R&D STORY(2011년 벨로스터)’를 토대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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