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훌쩍 지나간 봄과 이른 시기부터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등 한반도에도 이상 기후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 기후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이 지구 온난화 현상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지요? 대기 중의 온실가스가 증가해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이상 기후가 나타나게 되는 지구 온난화 현상!


갈수록 심해지는 지구 온난화 문제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하고 계실 텐데요. 현대자동차 역시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현대자동차의 노력,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친환경 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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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온실가스, 그리고 지구 온난화   


‘자동차’와 ‘온실가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둘 사이의 연관 관계가 머릿속에 그려지시나요? 아마도 대부분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를 떠올리실 듯 합니다. 실제로도 운행 중 배출되는 가스는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자동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배기가스만이 아닙니다.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공장의 기계가동, 보일러 작동, 용접 등 제조과정의 다양한 곳에서 역시 온실가스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자동차를 사용할 때” 만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 “자동차를 운송하는 과정”, “자동차를 폐기하는 과정” 등 자동차는 생애 전체에 걸쳐 온실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든 온실가스를 고려했을 때 자동차가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죠.


여기에서 나온 개념이 바로 탄소발자국입니다. 탄소발자국이란 자동차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산에서 폐기에 이르는 자동차 생애 전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알기 쉽게 이산화탄소의 양으로 환산하여 표기한 값을 이야기합니다. 이 값으로 자동차가 전 과정(Product’ Life Cycle - 제품의 원료 생산, 제조, 사용, 폐기 등)동안 지구 온난화에 끼치는 영향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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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친환경 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지구 온난화를 예방에 얼마나 효과적이고,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그 답은 ‘탄소발자국’을 통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생애를 함께 만나보실까요? ^^



제조 이전 단계 - 원료의 채취와 재료의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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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각해 볼 것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히 자동차에 필요한 재료들이 먼저 제조되어야 하겠죠? 자동차에 들어가는 다양한 원료들을 모은 뒤, 제련 등의 가공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자동차의 부품을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만들어집니다.


왜 자동차의 온실가스와는 크게 상관 없어 보이는 재료 생산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지 느낌이 오시나요? 바로 이 재료를 채취하고 만드는 과정에서도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철판의 재료가 되는 철광석을 녹이기 위한 열이 가스 연소를 통해 만들어졌다면? 가스를 태우며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그러한 온실가스들이 모두 ‘자동차의 철판을 만들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만들 때 사용하는 모든 재료들은 온실가스의 발생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재료를 많이 사용할 수록 온실가스의 배출량, 탄소발자국은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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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모터 등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재료 사용량이 늘어났습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제조 이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은 약 4.4 ton CO2 이고, 이는 일반적인 가솔린 엔진 사용 차량과 비교했을 때 약간 높은 수준의 탄소발자국입니다.

 


제조단계 -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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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생산이 완료되었으니 이제 그 재료들을 활용하여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본격적으로 만들 차례입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현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데요. 자동차용 판넬을 만드는 프레스 공정, 판넬을 용접해 차체를 만드는 차체 공정, 차체에 페인트를 칠하는 도장 공정, 페인트가 입혀진 차체에 엔진 등 부품들을 조립해 넣는 의장 공정 과정을 거쳐 생산됩니다.

 

앞에서 잠시 말씀 드렸듯, 자동차를 만드는 대부분의 과정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킵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제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은 약 0.8 ton CO2 이며, 공장에서 사용한 전력이나 LNG 등이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사용단계 - 도로를 달리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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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어떤 친환경성을 가진 것인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친환경성은 지금부터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사용단계의 탄소발자국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수명을 정해야 합니다. 과연 우리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이후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까요?


운전 습관과 관리 방법 등에 따라 차량의 수명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 규정에 따른 표준 수명, 즉 12만km 주행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12만km 주행 후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폐차장으로 가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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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동급 가솔린 세단대비 월등히 뛰어난 16.0km/l 이므로, 12만 km나 되는 장거리를 주행 했다고 가정할 경우 그랜저 하이브리드에서 소비되는 휘발유의 양이나 발생하는 배출가스의 양은 비약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은 일반 가솔린 엔진 중형세단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16.6 ton CO2이 됩니다.

 


폐기단계 -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폐기는 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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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만km를 달린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수명이 종료되어 폐기처리 됩니다. 폐기처리라고 해서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단순히 버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이미 설계 때부터 사용한 재료의 85% 이상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재활용 하기 힘든 플라스틱이나 고무 등도 태워서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최종적으로는 95% 이상의 재료를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재질을 다시 활용하기 때문에 폐기단계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탄소발자국은 아주 적은 0.01 ton CO2 정도만 발생됩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탄소발자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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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생애를 함께 하며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생애 동안 얼마만큼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탄소발자국을 합하면 21.8 ton CO2 로 친환경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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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대상이 없으니 수치를 봐도 느낌이 잘 오지 않으신다고요?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탄소발자국은 일반 가솔린 자동차 대비 약 20% 감소된 수치입니다. 이 감소된 온실가스의 양은 30년생 소나무 940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맞먹는 양이랍니다. 또한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탄소발자국은 소형차나 준중형차가 보여줄 수 있는 수준의 탄소발자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준대형 세단임을 믿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이제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이 실감되시나요? ^^

 


그랜저 하이브리드,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


저탄소제품 인증은 저탄소 친환경 제품의 개발 및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의 국가공인인증제도입니다.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갖춰야 하는 자격은 보통 까다로운 것이 아닌데요. 기존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여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후,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탄소발자국을 감축시킨 제품에만 주어지는 친환경 인증입니다.

 

그랜저는 이미 2011년에 가솔린 엔진 모델이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검토 받아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탄소발자국을 대폭 감소시켜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률 기준을 모두 만족,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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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 이 땅에서 살아가는 행복을 우리의 후손들과 공유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도 그 노력의 결과 중 하나로, 아름다운 미래로 날아가기 위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노력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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